21. 11. 06
주말 소품샵 마감하고 웅진플레이도시로 고고~!
아빠 없이 딸램이와 단 둘이 쇼핑몰&공원 제외하고 어딘가를 가는게 첨이라... 쪼~꼼 걱정했는데
이제는 무겁기만 할 뿐. 놀러다니는데는 괜찮았다.
아빠의 지독한 백신 후유증?과 감기때문에 방콕만 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단 둘이 놀 곳을 선택!
연간회원권을 가지고 있고, 근처(라 읽고 대중교통&뚜벅이로 왕복 1시간은 넘는)에 있는 웅진 아쿠아리움으로 놀러갔다!
내 기억으로는 연간회원권이...인당 34,900원에 결제했던듯~!
한번 가는데도 1만원이상 드니 1년에 4번은 간다 치고 샀는데 벌써 3년차~!
딸램이가 3살때부터 연간회원권 끊고 갔으니까 유용하니 아주 좋음!!
2-3살때 갔을때는 거의 안겨서 보는 수준...
3-4살때는 손잡고 걸어다니면서 나름 대화도 하며 다니기 시작.
이제는... 아쿠아리움을 외움... ㅋㅋㅋ
알아서 잘 찾아다니는 수준!!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!
그래서 늘 먼저 오는 곳~! 먹이체험현장 ㅋㅋㅋ
사실 아쿠아리움에 먹이주러 오는거임...
토끼, 기니피크, 미어캣 등등 물고기 이외에 다른 동물들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곳~!
이 날은.. 먹이값으로만 만원을 쓰고 옴 ㅋㅋㅋ
이 날은 스컹크가 움직여서 당근을 줬더니 한입먹고 안먹음 ㅋㅋㅋ
기니피그들도 쌓여있는 당근을 보면 알듯... 많이 배부름
사실 하이라이트는 미어캣한테 밀웜 먹이주기 체험~!
얼마전까지는 징그럽다고 보는것도 싫어했는데 한 3개월만에 갔더니 이제 집게로 밀웜도 줌...
자꾸 움직여서 내가 집게로 기절시킨다고 때렸더니 "그럼 벌레가 아프자나!" 하면서 화냄...
그리고 순박하게 웃으면서 미어캣한테 먹이로 주기.. ㅋ
첨으로 이렇게 둘이 나와봤는데 재미졌다~!
11월 마지막주 주말은... 산리오 방문기다...
키티 생일맞이 가는데... 이건 쫌.. 두렵다...
딸램이가... 잘.. 버텨주길!!!
'아이와의 놀이&여행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강화도 스페인마을 방문기 (0) | 2021.10.28 |
---|---|
소품샵 워킹맘의 이번 주말 서울대공원 어때요? (0) | 2021.10.27 |
5세 아이와 롯데월드 탐방기 (1) | 2021.10.24 |
소품샵 워킹맘의 소소한 주말보내기 (0) | 2021.10.23 |
댓글